산청군은 주민만족 행정서비스제공과 지역주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산청읍, 생초면, 신등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하고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자동차등록원부, 법원등기부등본 등 38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는 휴일에도 법원민원을 제외한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특히 최근 개정된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의거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시 수수료가 기존 400원에서 200원으로 인하되고, 가족관계등록부 수수료도 이미 1000에서 500원 인하되어 시행중이다.
군청 민원과, 산청읍, 생초면, 시천면, 단성면, 신안면, 신등면 총 7곳에 설치되었고 차황면 등 아직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지 않은 4개면에도 추가 예산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휴일에도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가까운 읍면에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민원인에게 시간적,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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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3개 읍․면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