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각종 공사장 주변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오는 5월 2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최근 미세먼지 발생으로 군민 불안감이 증가하고 봄철 건조한 바람이 부는 날씨로 인해 건설공사장 등에서 비산먼지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일반사업장 20개소, 건설공사장 20개소로 주거지역과 도로변에 인접해 민원이 발생하거나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신고(변경) 이무 이행 여부억제시설의 설치 및 이행여부(방진벽, 방진막, 세륜·세차시설) 공사장 내 차량운행 제한속도(시속 20km 이하) 준수 여부 등 비산먼지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로 위반자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담당자는 “계절적 특성에 맞는 비산먼지 발생 예방대책을 추진해 대기질 악화로 인한 군민의 건강상,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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