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양재원)는 2014 도시농업 시범사업의 하나로 농심함양 및 학생 정서순화 ․ 탐구학습능력 배양을 위해 학교학습원을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13일밝혔다.
학교학습원은 전년도 8개소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 창원남산고등학교 등 4개교를 선정하여,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교내 자투리땅을 활용 텃밭을 조성하고, 종자를 심고 관리하여 수확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 하는 전 과정을 직접 몸소 체험하있다.
학교학습원 시범사업은 학교내에 농작물 재배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하여 차세대 주역에게 농업 체험을 통한 흙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이를 학습과 연계하여 농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어 봄으로써 창의 과학교육 추진에 도움을 주고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텃밭을 가꾸며 어려서부터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고 균형잡힌 식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며, 청소년들의 관찰력 증진 및 정서순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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