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에서는 제39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까지 시민들의 초동대처 능력을 위해 범국민적인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화재대피 민방위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진도여객선 사고, 고양시외버스터미널 화재, 전남 장성 요양원 화재 사고 이후 뿌리깊은 안전 불감증과 잠재적 위험요소 해소를 위하여 읍면동 5개소를 선정 3층이상 아파트 75개소, 이마트, 롯데마트,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기존의 시민과 차량통제 훈련이 아닌 화재대피 실제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시단위 화재대피 훈련은 도천동 영생비치2차 아파트에서 김동진 통영시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통영소방서, 도천동주민센터 합동으로 훈련이 실시된다.
훈련에는 민방위대원, 주부민방위기동대원, 유관기관(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자생단체회원,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화재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피와 안전,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완벽한 훈련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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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394차 민방위의 날 특별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