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세계의 환경수도를 건설하기 위해 창원교육청과 환경교육 강화를 위한 협약을 지난해 7월 19일 맺은 이후 1년이 된 시점에서 학교 환경교육에 관한 추진사항 점검에 나섰다.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수요자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수도 창원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양 기관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학교 환경교육 추진성과 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환경수도 추진사항과 자전거시책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학교 환경교육 주요 지원사업중 생태학교 조성과 환경체험 학습, 학교 환경동아리 활성화 사업 우수학교의 사례발표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와 교육청은 이날 보고회를 계기로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 소수 시범학교 중심의 환경교육을 탈피해 관내 전 초·중등학교가 참여하는 환경교육 특화도시로 육성발전시켜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협조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창원시와 창원교육청이 맺은 협약내용은 환경수도 창원 만들기 참여 환경교육 교과 과정 편성 운영, 환경교육 교재 개발 및 보급 협력 추진, 람사르총회 등 환경시책 참여, 생태학교 조성 협력 폐교를 이용한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창원시 창원교육청 에코시티-에코스쿨 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