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경찰서는 중국 산둥성에서 대출사기단을 조직60명으로부터 2억5천만원을 착복하고 전화상담원 7명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 산둥성 칭따오시에 대출사기단 사무실 상담사로 일하면서 대출 수수료 명목으로 피해자60명으로부터 2억5천여만원을 착복한 대출사기단 전화상담 7명을 지난 4월 29일부터 6시 30분사이 검거하고 전원구속 했다.
경찰은(시흥시 정왕동 정모 23)씨등 7명은 중국 산둥성 칭따오시에 소재한 대출사기단의 전화상담원들로 지난해 10월 8일 오후 1시 마산합포구 대창동 임모 (46)씨에게 모캐피탈 직원을 사칭 고금리로 사용 중인 대출금을 10.5%로 낮추어 주겠다.고 속여 수수료 명목으로 미리 준비한 대포통장으로 797만원을 송금 받아 착복하는등 지난해 5월13일부터 10월 23일까지60명의 피해자로부터 2억5천여만원을 착복한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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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대출사기단 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