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에서 창원방향 중간지점 갓길에 차량정차 후 투신 창원해경, 마창대교 남쪽 200미터 지점서 발견해 인양
26일 오전 1시 39분께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합포구를 연결하는 마창대교의 마산에서 창원방향 주탑 부근에서 A(31)씨가 바다로 뛰어들었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경비정 2척과 122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마창대교 일대를 수색하다 이날 오전 6시 15분께 숨진 A씨를 발견해 인양하고, 해경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한 뒤 가족을 통해 신원을 파악하고, CCTV를 분석해 투신 장면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투신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A씨가 타고 왔던 모친 소유의 차량을 수색하고 있다.
마창대교에는 A씨를 포함해 지난 8월 27일 오전 2시 20분께 투신한 B(44)씨 등 올 들어 3번째 해상으로 투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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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창대교 30대 또 투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