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장을 대상으로 24-25일 양일간 첫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 앞서 2월중 안전관리실태조사를 통해 사업장별 필요한 안전보호구 및 위험요인을 1차 진단하여 자체 정비하도록 했으며, 그에 따른 안전보호구를 3월 지급할 예정이다.
시 본청 및 5개 구청별로 총12명의 점검반이 편성돼 실시한 이번 안전점검은 환경정비사업과 같이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관내 야외사업장 180개소를 대상사업장 위해요소 확인 자체안전교육 실시여부 안전보호구 착용지도 여부 작업일지 작성 여부 산재발생 시 재발방지계획 수립 집중 점검했다.
박부근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근로자와 그 가족의 행복은 안전한 일자리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공공근로사업은 현장근로자들의 연령대가 높은 만큼 참여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일자리 환경조성에 더욱 집중하고, 아울러 다각적인 예방책 마련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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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장 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