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임태현)는 창원시 발전전략인 산업단지구조 고도화와 관광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마금산 온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북면 마금산 온천 일대 불법행위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마금산 온천 관광지구는 보도상에 노점과 나대지에 각종 불법시설 등으로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저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도로상에 여러가지 형태의 불법노점상으로 인해 차량소통의 저해와 이용자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야기해왔다.
구는 불법노점상에 대해 지속적인 설득으로 자진철거를 종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에 응하지 않는 노점상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철거할 계획이다.
김석완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일제정비는 창원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최근 북면 신도시 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라 온천지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 도로통행의 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행정대집행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자진철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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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마금산 온천 일대 불법행위 일제정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