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기자 = 경남도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3개 건설 관련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도 건설 유관기관 협의회’를 오는 7일 오전 11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도 건설 유관기관 협의회는 2013년 처음으로 구성되었으며, 경남도, 부산국토관리청 등 행정기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개발공사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 날 회의서 참여기관들은 2015년도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공사 발주 시 지역건설업체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지역 업체를 보호하고, 지역 건설 장비·자재 사용 확대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협력하는 한편, 지역 중소 건설사 육성전략 연구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서일준 도 안전건설국장은 “지역에서 시행되는 모든 건설사업은 지역 경제발전의 젖줄인 만큼, 정기적인 모임으로 지역 내 생산자재와 장비 사용, 고용 창출, 건설관련 정보 교류 확대, 제도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고, 협의회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각 기관의 현안을 해결하는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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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건설 유관기관 협의회’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