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기자=창원시 성산구(청장 최정경)는 13일 창원시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2015 출산·육아용품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저소득층의 출산·육아용품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성산구민, 어린이집, 두산DST, 성원주상가 번영회, 성산구 직원 등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출산·육아용품 3,400여 점을 기증받아 마련했다.
특히, 유모차, 보행기, 유아목욕용품 등 고가의 육아용품은 이마트 창원점과 창원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의 후원을 받아 다문화 등 저소득 가정 271세대에 지원했다.
또한, 나눔장터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성산구 직원으로 구성된 성산구 합창단원들이 ‘오 해피데이’ 등 축하 음악을 선사하기도 했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 개최하고 있는 ‘출산·육아용품 나눔장터’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주민들의 호응 속에 출산·육아용품을 이웃과 나누며 사용하는 나눔 축제의 장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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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육아용품 나눔장터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