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기자 = 함안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소외계층 및 화재취약계층 380가구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 사업은 개정 소방법에 따라 기존 주택은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등 안전분야에 투자할 경제적 여력이 없는 화재취약가구 380여 가구에 대해 각 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직접 방문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380개를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3,285세대 중 987세대에 대한 사후관리 및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화재취약가구에 대한 무료 소방안전점검과 소방시설 작동법, 관리방법 등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함안소방서 관계자는“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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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취약계층 380가구에 기초소방시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