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기자 =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8일 전체 체납액의 23%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을 정리하기 위해 500인 이상 관내 4개 기업체를 방문해 사업장 내부 주차 차량을 대상으로 체납차량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성산구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시행하는 ‘사각지대 체납차량 단속’의 일환이며, 이르 위해 기업체에 사전 협조공문을 발송해 번호판 영치전에 체납세를 납부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날 단속은 비가 오는 중에도 실시되었으며, 번호판 영치 보다는 계도위주로 실시해 50여 대의 체납차량을 적발하고 영치 예고문을 부착했다.
성산구 세무과는 올해 사각지대에 있는 체납차량을 정리한다는 목표아래 4월에는 인접시․군인 김해시차량을 대상으로, 5월에는 대형마트 및 백화점 방문고객 차량에 대해 단속활동을 실시해 자동차세 체납액을 정리한 바 있다.
성산구는 하반기에도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액 해결을 위해 월별 테마를 가지고 체납차량의 단속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체납된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는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기 힘들다는 시민의식을 고취시켜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충 및 공평과세를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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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체납 정리하기 위해 500인 기업체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