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기자 = 함안군은 10일 오전 11시 20분 군북면 월촌리 함안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입구에서 차정섭 함안군수, 김정선 군의회의장과 군의원의원, 이현석 함안상공회의소회장, 김욱 함안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이환일 함안산업단지(주) 대표이사, 인근마을 리장, 단지 입주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록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2013년부터 총사업비 134억 원을 들여 국도 79호선에서 함안일반산업단지까지 412m을 연결하는 4차로 도로로 PSC거더교를 포함한 교량 2개를 설치하여 함안일반산업단지의 물류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함안일반산업단지는 현재 98%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103개 업체 중 50개 업체가 현재 입주해 가동 중으로 물동량과 교통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도로가 좁아 접근성이 열악하여 교통체계 개선이 절실했다.
차정섭 함안군수는 “진입도로 개통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함안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입주기업의 제품수송과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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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식 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