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경남도는 9-10일까지 하동군 슬로푸드체험단지에서 ‘2016년 경상남도 농산물수출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농산물 수출을 담당하는 도, 18개 시군과 농협,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 등 42명이 참석하여 2016년 수출목표 16억불을 달성하기 위한 농산물 수출시책과 해외진출 우수사례 및 중국과 할랄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한 담당공무원 강화를 위하여 개최했다.
도와 aT 경남지역본부의 ‘2016 농식품 수출지원 정책’ 안내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6년 농식품 수출 정책방향’ 강의, 중국검험인증그룹 CCIC의 ‘對 중국 식품 수출의 열쇠’와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의 ‘할랄시장의 이해와 시장진출 전략’에 대한 특강에 이어 수출전략 모색을 위한 분임토의가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국, 할랄시장 등 점차 커지고 있는 식품 소비시장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하여 관련 전문가를 특별 초청했다.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하여 중국 검사인증 전문업체인 CCIC에서 중국 식품 인허가 제도, 관련법규 설명 및 식품 수출 통관 절차 등 중국 수출을 위한 필수 정보를 제공하고, 16억명에 달하는 무슬림 시장 진출을 위하여 한국할랄산업연구원에서 할랄시장정보와 할랄인증 제도, 시장 진출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종일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2015년도에는 세계경기 침체, 엔화하락, 저유가 등 어려운 상황에도 수출현장의 최일선에서 노력한 여러분의 노고로 농산물 수출 15억불이라는 사상최대의 실적을 올렸다”며 “올해도 수출목표 16억불 달성을 위해 도와 시군, 유관기관에서 적극적인 추진력과 강한 의지로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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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산물수출 담당공무원 워크숍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