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경남도는 숲가꾸기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성과달성을 위해 함안군 산인면 숲가꾸기 현장에서 ‘2016년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시·군 관계 공무원과 숲가꾸기 자문위원, 설계, 감리업체, 사업시행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토론회에 앞서 임업경영의 현대화를 위한 장비시연도 함께 하여 참석자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현장 토론에서는 우리나라 산림은 기능에 따라 목재 생산림에서부터 수원함양림, 산지재해방지림 등 크게 6가지의 기능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각각의 기능에 맞추어 숲가꾸기 사업의 목표와 기술을 달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했다.
대상지의 기초조사에서부터 제거목과 존치목의 선택, 숲내 입목의 밀도 조절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총사업비 248억 원을 투입해 약 16,340ha의 숲 가꾸기 사업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후에도 현장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실행해 효율적인 작업 방법과 경제적인 산림경영 방향을 모색하는 등 숲 가꾸기 사업의 질을 높이고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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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숲 가꾸기 현장토론회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