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 4대 청장에 이정포(李廷抱) 경무관이 오는 3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집무에 들어간다.
이정포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을 위해 보살피고 나누는 따뜻한 치안정책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고 미래를 창조하는 조직
- 현장중심의 조직 경쟁력 강화
- 솔선수범하고 화합하는 조직 기강 등을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 행사가 끝난 후 이 청장은 주요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와 해상치안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정포 신임 남해청장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1974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하여 해양경찰청 인사교육담당관, 포항ㆍ울산 부산 통영해경서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한편 임창수 전 청장은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 
남해해양경찰청 4대 청장 이정포 경무관 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