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협회장 강인호)가 대선 후보에 대한 ‘창원광역시 승격 대선공약 채택’ 요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는 경남 지역 유세를 위해 18일 창원을 방문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를 찾아가 ‘창원광역시 승격’의 대선공약 채택을 요구했다.

강인호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장은 이날 오후 마산회원구의 마산역 광장에서 유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준표 대선후보에게 ‘창원광역시 승격 대선공약 채택’ 건의문을 전달했다.

단체 조끼와 어깨띠를 두르고 유세장에 운집한 300여 명의 협의회 회원은 ‘창원광역시 승격 대선 공약 채택’ 대형 피켓과 ‘창원광역시 승격 107만 시민의 간절한 염원이다’ 등의 현수막을 펼치며 홍준표 후보에게 창원시민의 염원을 알렸다.

강인호 협의회장은 “대선은 지역 숙원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적으로 선거 유세현장을 찾아가 주권자의 의사를 표출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