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정보통신시스템 담당공무원과 시 산하 23개 부서에서 업무를 수행하 유지보수업체 직원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보안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청 시민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정보환경 속에서 정보화사업 아웃소싱의 증가로 용역업체에 대한 정보통신시스템 보안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정보화 용역사업 수행에 따른 보안관리, 데이터 보안,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사항 및 ICT 보안트렌드의 변화와 대응방안 등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됐다.
최근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던 모 숙박업체에서 개인의 숙박투숙정보 등 99만명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해 피해자들의 집단소송으로 이어지는 등 막대한 손실을 입힌 사고를 비롯해 각 분야에서 외부 용역업체 인력을 통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문서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보안교육이다.
박영화 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최근 랜섬웨어 사이버공격 사례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정보통신시스템 사업 용역수행 관계자 보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정보통신시스템의 보안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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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정보통신시스템 용역 관계자 보안교육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