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마산 조폭 조직원 및 추종세력 등 22명(구속1,재감 2,불구속19)을 검거했다,
이들은 교통사고 보험금을 착복하여 유흥비로 사용할 목적으로 공모 후 총책·모집책·가해자·피해자 등으로 그 역할을 분담하여, 2013년 11월부터 2015년 4월 창원 일대에서 A사 고가 외제차량을 공범 소유 포터, 렌터카 등으로 고의 충돌한 뒤, 고액 수리비가 발생되는 외제차는 보험회사가 미수선수리비를 지급하고 합의하는 점을 악용, 4개 보험회사로부터 10회에 걸쳐 1억2천만원 수령하고 2015년 4월 15일 마산 합포구 초등학교 외진곳에서 보험수령액을 높이기 위해 A소유 외제차(아우디A6) 조수석부분을 F소유 소나타 전면부분으로 충격, 1차로 미리 파손했다. 파손차량을 마산합포구 성호동 거리 앞 노상으로 옮긴 뒤, 외제차에 A,C,D가 타고 소나타차량을 E가 운전, F가 동승하여 외제차를 경미하게 2차 충격 후 F가 운전한 것처럼 사고를 접수시키는 수법으로 보험금 1,000만원을 수령 하는 등, 22명이 가담하여 10회에 걸쳐 1억2천여만원 챙긴 것으로 밝혔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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