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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구조, 수자원,항만, 건축 등 22개 전문분야 250명으로 구성
경남도는 오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위원회를 재구성했다.
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 및 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에 근거해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위원장은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이 맡고 있다.
도 및 시·군에서 시행하는 대형공사 실시설계의 적정성 심의와 대안·기술제안 등 기술형 입찰의 입찰방법, 입찰안내서, 설계적격 여부 및 평가, 건설용역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 심의 등이다.
이번 위원회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이며, 도로, 구조, 수자원, 항만, 건축, 기계, 전기 등 건설공사와 관련되는 22개 전문분야의 2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도는 위원선정을 위해 경남과 부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설분야 공무원, 대학교수, 연구원, 협회·업체 소속 기술자 등 건설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양성평등기본법의 취지에 따라 건설분야 전문여성들의 참여를 적극 홍보하여 여성위원을 기존 7명에서 16명으로 늘렸다.
하승철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건설공사의 안전 및 경제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전문성과 청렴성을 겸비한 우수한 위원들이 건설기술 진흥과 위원회의 위상 향상을 위해 기여해 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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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재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