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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농가 부적합(비펜트린 검출),2개 농가는 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
경남도는 도 산란계 농가에서 살충제 검출과 관련 15일부터 실시한 도내 144개 산란계 농장 생산 계란 검사 결과 139농가는 적합, 3농가는 부적합, 2농가는 검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부적합은 3개 농장은 닭에 기생하는 진드기 등 구제를 위하여 사용되는 비펜트린이 기준치에 초과 검출했다.
도는 부적합 농가에 대해 농장에 보관중인 계란과 이미 유통된 계란을 신속히 수거 조치하고 금일 중 전량 폐기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부적합 농가의 유통 계란 조사를 위하여 농가별로 도 담당관을 지정 운영한다. 유통 업체, 식용란수집판매업 등 농가 판매망을 조사하여 유통 계란에 대한 회수조치와 부적합 계란에 대한 폐기 사항 등을 점검하여 부적합 계란이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해당 농가에는 향후 도 축산진흥연구소에서 2주 간격으로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른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앞으로 잔류물질 검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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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144개 산란계 농장 검사결과 139농가 적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