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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여객선 16% 감소, 도선 38% 감소
남해해양경찰청(廳長 이정포)은 설 연휴 특별수송 기간인 지난 23일부터 28일 까지 6일간 남해지방청과 관할 부산, 통영, 여수, 제주해양경찰서에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각 기항지 선착장에 안전요원 및 항로상에 경비함정을 배치하여 특별수송 기간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없었다고 30일 밝혔다.
특별수송기간 중 여객선, 도선 이용객은 166,780명 으로 지난해에 비해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소원인은 예년에 비해 연휴가 짧았고 특송기간 중 내륙지방 폭설과 해상기상 불량 등의 장애요인으로 귀성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여객선 도선은 86개 항로에 114척이 총 5,321회 운항하고, 선착장 173개소에 현장안전관리요원 230여명을 배치하고 여객선 주요항로에 경비함정을 근접배치 했다.
이정포 남해해경청장은 기간중 주요항로 해상순시 및 여객선 터미널등 현장을 찾아 수송실태를 점검하고 비상근무자를 격려했다
남해해경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바다여행을 위해 현장중심의 해상치안태세를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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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남해안 뱃길 이용객 안전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