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박재완)는 8일 안상수 시장과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 주요성과 설명과 2018년도 운영계획을 논의해 ‘2030 미래전략’ 정책과제 추진상황 점검,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첨단융합경제 육성’ ‘글로벌 관광기반 구축’ ‘스마트성장 역량강화’라는 3대 목표를 바탕으로 설정한 30개 정책과제의 추진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규모 예산 소요사업, 입법지연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정책과제의 실효성 제고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안상수 시장은 “통합2기 시정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와 성과가 있었고, 여기에는 미래전략위원회의 숨은 공이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재완 위원장은 “2030 미래전략은 환경변화에 대응하며 보완·발전해가는 롤링플랜인 만큼 정부 주요정책의 창원시 접목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 미래 전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나가는데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미래전략위원회는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과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2014년 11월 출범했으며, 2개월마다 개최하는 정기회의에서 시정 주요정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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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미래전략위원회 제20차 정기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