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합성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27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안상수 시장에게 정비구역 내 국유지 소유권 확보, 숙원해소 및 민원해결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합성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2015년 7월에 착공해 2018년 7월 준공예정으로 사업 추진 중이었으나 정비구역안의 국유지 우선매각이 가능하도록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규정되어 있음에도 공업용수관(Ø600mm) 이설과 수도용지 국유지(760.6㎡) 확보라는 어려움에 봉착해 사업진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가 수차례 면담 등 해결책을 협의했지만 실마리가 보이지 않았다.
지난해 7월 안상수 시장이 간부회의 때 “지역 중대현안에 대해 관계부서간의 정보 공유와 유기적인 협업체제를 강화하라”는 지시와 함께 1․2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간부들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정부기관을 직접 찾아가 수차례 협의를 하게했다.
이에 정비구역 내 ‘국유지 확보’라는 조합원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며 민원을 해결해 준 창원시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시장님께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안상수 시장은 지역민들의 숙원민원에 대해서는 관계부서간의 정보 공유 및 유기적인 협업처리와 시민과 지역민들의 현안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해결해 나가는 것이 공직자의 소임”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숙원 민원해소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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