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2018년도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에 참여하는 25개 아파트 주민, 그린리더,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아파트 인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후원하는 주민참여형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은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 감축방안으로 아파트 단지별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15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25개 아파트 1만3813세대가 최종 참여하게 됐다.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멘토인 시 그린리더의 지원을 받아 아파트별로 자율적인 녹색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전기․상수도 절감율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녹색활동실적 주민참여율 등을 종합평가해 12개 아파트를 선정, 총2천6백만원을 시상하고, 수상여부와 관계없이 평가점수 80점 이상인 아파트에 대해서는 녹색아파트 인증명패를 수여한다.
김달년 시 환경정책과장은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아파트의 단절된 주민공동체 회복에 성과가 큰 사업이다”며 “주민과 유관기관이 상호 협조해 명품 녹색아파트가 많이 탄생되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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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 설명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