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7일 중앙부처의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국비확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창원마산야구장건립 사업 등 54건의 주요 현안 SOC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창원지역은 STX조선해양과 GM창원공장의 부진으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신청해 놓은 상황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충분한 국비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하면서 특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서정국 시 예산담당관은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 되는 5월까지 지역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역대 최대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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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국회 방문 내년 국비확보 활동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