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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오는 21일 설계용역 사업자 선정 예정, 선정 후 즉시 계약 체결 및 설계용역 착수
법무부가 창원교도소 이전을 위한 ‘창원교도소 이전 신축공사 설계용역’을 입찰 공고해 교도소 이전 사업이 순항중에 있다고 윤한홍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남 창원마산회원구)이 밝혔다.
창원교도소 이전 신축공사 설계용역 입찰 공고는 지난 3월 18일 최초 공고 이후 변경공고를 거쳐 오는 21일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법무부는 사업자 선정이후 즉시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2019년 보상 착수를 위해 보상비 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건설보상비 예산 반영시 보상은 내년 하반기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다.
윤한홍 의원은 “지난해 정기국회서 2018년 기본조사설계 예산 19억8천7백만원을 확보하기 때문에 법무부가 설계용역 입찰 공고를 내는 등 실질적인 사업에 착수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2001년부터 추진되었던 마산회원구 회성동의 창원교도소 이전사업은 사업비 부담주체를 둘러싼 시와 법무부간의 이견, LH공사 재정악화 등으로 공전을 거듭하다 윤한홍 의원이 국회의원 당선 이후 해당 부처와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창원교도소 이전 신축 사업 착수를 위한 기본조사설계비 19억8천7백만원도 2018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
창원교도소 이전 신축 사업은 1970년에 건축한 현 회성동 창원교도소를 폐쇄하고 1,299억원을 들여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일원 215,844㎡부지에 1,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45,817㎡의 교도소를 이전 건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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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도소 이전 신축공사 설계용역”입찰 공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