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17일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매력있는 관광도시 창원을 홍보하고 친환경농업을 표방하기 위해 주남저수지 앞 들녘에 색깔 있는 벼를 이용한 논그림을 조성해 한폭의 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흑색·황색·적색·백색·녹색 등 5가지 유색벼로 0.8ha의 면적에 시 캐릭터인 피우미와 주남저수지 이미지를 논그림으로 표현해 ‘창원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와 주남저수지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그림을 표현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논그림은 고난이도 손 모내기 작업으로 조성돼, 벼가 익어갈수록 그림모양이 점차 선명해져 마치 한 폭의 수묵화 같은 화려한 경관을 연출하게 되며, 논그림 조성에 사용된 유색벼는 가을에 수확 후 철새 먹이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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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들녘 논 그림연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