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청장 이용표)은 27일 추석을 맞아 특별치안활동을 펼친 결과, 연휴기간(5일간) 112신고 3.6%, 가정폭력 14.2%, 절도 3.5%, 교통사고 11.5%각각 감소하는 등 대체로안정된 명절 치안을 확보했다.
추석 연휴에는 평시 대비 112 신고와 폭력∙가정폭력∙절도 등 관련 범죄가 늘어나고 교통량이 증가하는 만큼 지역경찰과 교통, 형사, 의경중대 등 가용경찰력을 집중투입했다.
112신고 접수(연휴 5일 기준)는 총 신고 3.6% 가정폭력 14.2%, 절도 3.5% 각각 감소하고 중요범죄신고도 7.2% 줄어 살인,감도,치기,절도,납치감금,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한다.
교통 상황은 주말이 포함된 추석연휴 시작·대체휴일 실시로 귀성·귀경 교통량은 전년대비 2.4%, 교통불편 신고 52.9% 각각 줄어 들고 교통사고 11.5%, 사망 50.0%, 부상 34.1%각각 감소했다.
이상의 명절치안상황은 특별치안활동과 함께 가족 중심으로 점차 간소화되는 명절문화와 귀성 감소 등 명절 풍속도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이번 특별치안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민생치안 확보와 피해자 보호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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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범죄 교통사고 감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