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13일 민·관합동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원들이 창원 '상습 위반구역‘에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의창구에서 발생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은 2016년 741건, 2017년 1383건, 2018년 10월말 1345건으로 매년 위반건수 및 과태료 부과액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담당공무원, 경찰, 민간시설과 함께 위반 상습지역 4곳을 특별 단속해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시 10만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50만원 장애인 표지부당사용 차량에 200만원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할 예정이다.
윤종묵 의창구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을 집중 단속해 보행상 장애인의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 및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장애인을 위해 양보하는 시민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에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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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일제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