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아버지의 자리 찾기와 가족간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제4기 아버지교육 심화과정’을 운영하면서 수강할 아버지들을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가족과 통(通)하는 아빠 되기’란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9일부터 23일까지(월·목요일 오후 7시부터) 총 5회에 걸쳐 2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수강생은 25명이며, 오는 17일부터 선착순 마감한다.
수강은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자녀를 둔 창원시 거주 아버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9일 양육유형 점검, 자기존중감 형성하기의 ‘아버지, 자신의 거울 보기’ 13일= 아버지의 영향력과 사명, 꾸중과 스트레스 지도 등 본(本)이 되는 아버지 16일= 감정코치대화법,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는 대화법 등 ‘자녀와 통(通)하는 대화법’ 20일= 게임중독 지도, Have-Want 매트릭스 작성의 ‘비전과 목표세우기’ 23일= 부부가 함께 참석해 세족식과 함께 ‘화목한 부부가 좋은 부모 된다’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 및 기법위주의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교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나가는 한편, 지난해 3기 아버지 교육시 만족도가 높았던 부부교육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32회의 아버지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5기 아버지교육 심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창원시 아빠되기 아버지 전문교육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