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보건소는 점점 심각해져 가는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문제 등을 단기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심성계발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몸을 아끼고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3-24일 양일간 늘푸른전당에서 청소년 여름방학 ‘One Day 금연·건강체험 터’를 운영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교육 컨텐츠 개발 전문업체인 (주)Health Max에 위탁해 운영하는 이번 ‘One Day 금연·건강체험 터’에는 신월중학교와 중앙중학교 학생(각 50명) 100명이 참가하게 되는데, 일상적인 금연교육이 아닌 실험과 직접 참가하는 체험 형태의 교육이 마련된다고 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입소해 교육을 수료한 후, 오후 6시 퇴소하게 되는 이번 교육은 5개조(1개조 10명)로 나눠 팀활동과 만남의 시간 담배연기 독성 실험 음주체험 영양·운동·성교육 중독예방교육 VTR 교육 및 토론 건강퀴즈대회 조별 금연다짐 NIE(News In Education) 만들기 금연 희망 위시트리 만들기 설문 및 평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One Day 금연·건강체험 터’참가를 통해 흡연의 폐해를 인식함으로써 본인의 건강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금연은 물론, 자신의 건강을 잘 챙겨 활기찬 학교생활을 영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창원시보건소 청소년여름방학 금연건강체험 터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