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창권)는 25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바다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해상 안전관리의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항해경은 여름 휴가철 울릉도를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한 바다여행을 위해 지난 20일부터는 내달 15일까지 여객선터미널에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 여행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바다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공조 체제 유지 등 현장중심의 여객수송 및 안전운항에 힘을 쓰고 있다.
특히, 여객선 독도페리호가 지난 13일부터 포항～울릉간 운항하고 오는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여객선 썬플라워호가 일일 2회 증편 운항으로 울릉도를 찾는 여행객이 평소 6백여명에 비해 약 2천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용객들의 행락질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선 예매제 활용, 마지막배 이용 자재, 여객선 정원초과 승선 방지 등 여객선 터미널내 질서유지와 안전을 저해 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즐거운 바다 여행이 보장 될 수 있도록 임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항해경은 단속보다는 국민 스스로의 계도가 우선이라는 취지하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현장중심의 여객수송 및 안전운항에 힘을 쓰고 있다.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안전한 바다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