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 목포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2시 40분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에서 박모38 여, 서울시 금천구)씨가 휴가철 고향에 방문 원인미상으로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져 호흡곤란으로 목포소방서를 경유 이송 요청함에 따라 목포해경에서는 구난헬기를 우이도에 급파 한 시간여 만에 목포로 긴급 후송 119 구급차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5시경 전남 신안군 안좌면 향마리에서 이모(14)군은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운전 미숙으로 벽에 부딪혀 구토증상 및 한쪽 어깨를 사용하지 못한다며 밤 9시께 응급환자 이송을 요청에 따라 경비정을 급파 2시간여 만에 목포소재 한국병원 구급차에 인계 조치 했다.
또 같은날 오후 7시 20분 영광군 낙월면 상낙월리 항포구 슈퍼마켓에서 김모(33 전북 부안군 주포면)씨가 동료선원과 술을 마시다 언쟁이 일어나 술병으로 안면을 다쳐 안면부 심한 자상 및 혈관파열로 응급 요청함에 따라 해경 인근 파출소 민간자율구조선을 동원 응급 후송하는 등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 응급환자 후송이 잇따르고 있다.
목포해경 폭염속 잇따른 응급환자 후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