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는 30일 새벽 5시 10분 전남 신안군 만재도 북서 3km 해상에서 107남양호(구룡포선적, 29톤, 채낚시, 승선원 14명)가 해점에서 조업지 이동차 항해중 기관 헤드 파손으로 자력 항해 불가하여 선장 김모(52 부산시 사하구 괴정2동)씨가 구조 요청했다.
해경은 인근 해역 경비중인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기관고장 선박을 구조·예인하여 진도 서망항에 오후 12시 30분께 안전하게 호송했다.
목포해양경찰본부(총경 김수현)는 앞으로도 바다가족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고자 조난신호 무휴청취는 물론 각종 해상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귀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본부 기관고장 선박 구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