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용욱)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근무기강의 확립을 위해 경찰서, 파 출장소, 함정을 대상으로 하계휴가가 종료되는 오는 8월 말까지 특별감찰활동에 나섰다.
이번 특별감찰 활동은 하계휴가 및 연휴로 인해 해이해 지기 쉬운 근무 기강을 바로잡고 혁신 분위기를 조성, 자율적 기강확립 정착과 부정·비리 행위자에 대한 엄단으로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강도 높은 하계 휴가철 특별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군산해경은 이 기간 중 ▲해상 대테러 경계 및 안전 활동 실태점검 △하계 휴가철 대민 부조리 행위 색출 ▲여객선, 유·도선, 수상레저기구 등의 안전관리실 근무실태 전반에 대해 특별감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 부서별, 기능별 취약분야와 시기를 선정 예고 없는 확인 감독과 ▲ 단순예방위주의 기강점검 활동에서 구체적인 비위사실 적발과 일벌백계 하는 처벌위주 감찰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물의를 야기 시키는 파렴치한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감찰활동을 전개, 해경이미지를 쇄신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주5일제 근무제도 관련하여 ▲근무실태와 비상연락체제 구축여부 ▲토요 민원실 운영실태 ▲각 기능별 긴급 상황 대응태세 유지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해경은 이번 감찰활동을 통해 비위자에 대한 엄중문책과 도서벽지 등 비 선호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범 경찰관을 선별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 사기를 진작시킬 계획이다.
한편 군산해경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테러 관련, 항만의 국가보안목표 시설 보호와 여객선 터미널 등 다중 운집시설에 대한 테러사고 방지를 위해 경각심을 갖고 근무에 임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산해경 피서 철 특별감찰활동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