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이승재)은 제11주년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26일 인천을 비롯 전국 350여개 해안도시에서 일제히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바닷가 정화활동은 전국 13개 해양경찰서 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337개소의 출장소가 있는 중·소규모 항·포구에서 시민단체를 비롯 지역주민들과 함께 전개할 예정이며, 약 1만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지자체, 해수청, 수협, 어촌어항협회, 방제조합, 발전소, 조선소, 정유사 등 유관기관 및 업체에 대해서도 청소구역을 지정, 소재지 주변 청소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해경은 올해부터 추진해온 “해양쓰레기 Zero운동”과 바다사랑 실천운동을 연계, 앞으로 연중 정화 운동을 펼치고 오는 7월 청소년 여름해양캠프와 해양환경 도우미 활동 등 청소년 참여프로그램을 통하여 바다사랑은 내손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의식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푸른바다 내손으로 바다사랑 실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