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가정의 달을 맞아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울산 남구 장생포 해양경찰전용부두에서 울산시 남구 무거동 소재 사랑의 몬테소리유치원생 90여명과 중구 성안동 소재 어린이집 원아 50여명 등 140여명을 상대로 함정 견학항해 행사를 가졌다.
오늘 함정 체험행사는 자라나는 유치원생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경찰 경비함정에 승선해 각종 장비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10시 30분부터 약20분간 전용부두 복지관에서 해양경찰 홍보 VTR을 시청하고 바다에서의 해양경찰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으며 11시부터 400톤급 방제정에 승선해 조타실과 기관실을 둘러보고 레이다와 구명조끼, 쌍안경 등 중요장비를 직접 만지고, 입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산해양경찰서는 제11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27일(토) 해양소년단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고래 탐사 및 체험항해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6월달에도 고래축제행사시 해양경찰을 폭넓게 홍보하기 위해 경비함정 개방과 체험항해 계획을 계획하는 등 일반시민도 해양경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있다.
울산해경 유치원생 함정 견학행사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