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문병태)는 최근 자신의 텃밭과 화단 등지에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한 통영시 00면거주 이모(64)씨등 3명을 마약류관리법위반혐의로 검거 했다.
통영해경은 통영시 이모(64) 씨등 3명은 자신의 집주위 화단과 텃밭에 양귀비를 작게는 10본에서 많게는 30여본이 넘게 재배하는 등 총 69본의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한 혐의다.
해경 조사결과 이들은 대부분 고령의 노인들로 밀경작한 양귀비를 배앓이나 신경통 등 민간요법에 사용하기 위해 재배했다고 진술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이모씨 등 3명을 마약류관리법위반혐의로 입건 수사하는 한편, 양귀비 개화기에 따른 타지역에도 양귀비 밀경작이 이루어지고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활동 및 양귀비 재배의 위법성 홍보활동 강화하는 등 마약류 사범에 대해 강력 대처해 나갈 것을 밝혔다.
통영해경 양귀비 밀경작 사범 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