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 (서장 박훈상)는 9일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안 핵심 국가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과 구체적 발전 전략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된 비전은 해양경찰청 비전 2030인 (세계일류 해양한국의 든든한 동반자)에 발맞춰 (희망이 샘솟는 남해바다, 믿음직한 여수해경)으로 정하고 풍족하고 깨끗한 남해안을 보존하고 신속 정확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여수해경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해상 범죄의 강력한 단속을 통한 불법 어업 감소와 고객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및 인권보호를 실천하여 국민이 감동할 수 있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세부 전략을 설정하였다.
박훈상 서장은 “이번에 새롭게 수립된 비전의 충실한 이행과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이 되기 위한 무한한 노력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남해안의 중심 국가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앞서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는 방제15호정 박형근 경감 등 모범공무원 3명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이, 기능별 업무우수자 32명에게는 여수해양경찰서장 표창이 수여됐다.
여수해경 비전선포식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