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는 12일 오후 2시부터 경찰서 강당에서 전문강사를 초청, 직? ?친절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전화응대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인포데이타(주) 전남본부 교육총괄 김숙정씨가 강사로 나서 "매사에 업무를 잘하는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화로는 종종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며 "커뮤니케이션이 극도로 발달된 현대사회에서는 전화를 잘 받는 사람이 인정받고! 성공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화를 친절히 받는 것이 쉬울 듯하지만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아니다"며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려면 마음이 통하는 친절한 전화응대 방법을 연습하라"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평소에도 입모양을 크게 자신있게 말해야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고, 전화 목소리에도 표정이 실려야 상대방이 진정한 친절이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전화응대 친절교육은 나날이 증가하는 민원인의 요구에 맞춰 대국민 서비스 최일선인 전화응대에 있어서도 고객만족을 실천하겠다는 혁신의지로 실시하게 됐다"며 "보이지 않는 민원인을 모신다는 취지하에 전화응대에 대한 예절과 틀에 박힌 사무적인 친절에서 벗어나 고품질 민원행정서비스 제공과 고객만족 마인드를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해경은 이번 전문가 초청 전화응대 교육으로 고객만족서비스 마인드의 저변확대는 물론 공직자의 친절을 체질화하고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완도해경 전화응대 친절교육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