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문병태)는 21일 오후 2시 부터 4시까지 안전한 바다만들기 일환으로 마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파견중인 경찰관 3명의 합동근무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향등을 모색하기 위해 ‘06년 제2차 실무협의회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2월 28일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간 MOU 체결에 따라 지난해 12월 28일 부터 마산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도 해양경찰관과 합동근무를 하게 됐다. 마산항은 거제, 옥포, 진해, 고현으로 출입항하는 선박들의 길목으로서 항로길이 총 57마일로 복잡하고 일일400여척의 크고 작은 선박들이 드나들고 있어 항시 해난사고의 위험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마산해상교통관제센터의 역할이 매우 커다고 할 수 있다
지난 3개월간 합동관제를 통해 항로상에서 위반선박 지도계몽 단속, 기상, 보안 운항정보제공 등 다양한 관제서비스를 제공하여 선박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향후 원활한 교통흐름 및 선박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3개안에 대해 서로 협의 추진키로 했다.
해상교통, 해난사고 관한 정보공유로 신속한 사고대응과 불법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는등 해상사고에 신속대응하기로 약정하여 향후 마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 합동근무에 따른 운영성과를 수시로 평가·분석하여 선박들에게 보다 의미 있고 적절한 정보의 제공 및 더욱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상교통질서 정립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통영해경 마산해양청과 실무 협의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