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승수)는 해양경찰 특공대와 더불어 부산지방경찰청 특공대, 공항공사 폭발물 처리팀(EOD)과 함께 김해공항 국내선 의전주차장에서 관계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합동 모의훈련을 가졌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이루어지는 이번 훈련은 최근 폭탄테러 관련 상호협조체제 및 기술적 교류, 폭발물처리업무 능력을 향상코저 준비되었으며, 훈련내용은 상황접수부터 유관기관 긴급출동, X-RAY판독과정을 거쳐 폭발물 확인, 처리과정 등 종합적인 FTX훈련을 실시했다.
남해해경청 이민숙 특공대장은 ‘이번훈련으로 테러 대비한 폭발물 처리 기술능력 향상과 유관기관간의 협조체계가 더욱 돈독해졌다’면서 ‘현재 대한민국이 테러대상국으로 지정되면서 폭탄테러 및 인질테러 등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훈련으로 테러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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