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총경 김창권)는 1일 추석명절을 전․후하여 1개월간 국제성 범죄 특별단속 결과 해상을 통한 신종 밀입국사범 등 48건에 58명을 검거 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해상을 통한 밀수․밀입국, 수산물원산지허위표시 등 국제성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결과 선원들의 명의를 도용하여 선원수첩을 위조 밀입국을 시도한 운반책 중국인 방 모씨(36세) 등 11명을 검거 7명을 구속 4명을 불구속 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막대한 부당 이익을 챙길 목적으로 수입 중국산 조기, 쥐치와 러시아산 대게 25kg 등을 국내산으로 둔갑하여 판매한 문경시 모전동 권 모씨(64세) 등 24명을 수산물품질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나머지 10명을 수산물품질관리소에 이첩 과태료 처분하고, 단속과정 수배자 13명을 검거 관할경찰서에 인계조치 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외사범죄 유형별 분석을 통한 국제성범죄 단속 테마를 선정하여 기획수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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