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고인규)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하반기 마약류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4일 자유무역협정(FTA) 등 해상을 통한 인적 물적 교류확대에 따라 사회저변으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류범죄에 적극대처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하며, 중점 단속대상은 마약류와 그 원료의 밀조, 밀매 및 밀수행위, 마약류 소지 및 유통, 판매 등 불법행위, 유해화학물질 흡입 및 섭취행위 등 이다.
특히 이번 단속기간 중 상선, 화물선, 운반선 등 공급자 및 주요항만(속초항 등 7개항)을 중심으로 마약류 확산을 원천봉쇄하여 건전사회 구현 및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6월 상반기 마약류 집중단속으로 울산지역에서 몰래 일본에서 양귀비 종자를 들여와 154주를 파종 재배한 김모(75,여)씨를 형사처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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