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오는 20일 HNS지역방제실행계획 공청회 개최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15일 최근 유해화학물질의 해상 물동량 증가에 따라 만일에 일어날지도 모를 위험유해물질(HNS)로 인한 해양오염사고에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HNS) 사고 대응 매뉴얼 개발에 이어 매월 한차례씩 사고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사고발생시 효율적인 초기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업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오는 20일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해상 화학물질사고 발생시 안전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하여 환경부 화학물질사고 대응정보시스템(CARIS)과 해양오염 방제정보 지도를 연계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해상 위험유해물질 사고처리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군산해경의 위험유해물질 사고 대응체제는 지금까지의 기름으로 인한 해양오염사고 대응체제 뿐만 아니라, 하루에도 수차례 군산 등 서해를 지나는 화학물질 운반선 사고 등 대형 유독성가스 사고로부터 깨끗한 서해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오는 20일 개최되는 군산지역 HNS지역방제실행계획 유관기관 및 단․업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청회에는 HNS 사고대응 현장조치 매뉴얼 개발 현황, 지역방제실행계획 구성현황 및 세부내용, 환경민감자원 및 방제자원 등 정보수록 현황, 방제정보지도(ESI) 작동방법 및 시연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