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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까지 시설물 관리 및 근무 실태 점검
해경이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경비함정 안전관리 실태와 직원들의 근무 기강 다잡기에 나섰다.
15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훈상)는 “장비와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자체사고를 방지하고 직원 복무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특별 감찰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 기간 동안 경비함정 내 방화시설 및 위험물 관리 실태, 파출소, 출장소 시설물 및 무기탄약고 관리실태, 근무지 무단이탈 등 기본근무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사건묵인, 청탁, 금품수수 등 공직기강 문란 행위와 민원접수 기피 및 처리 지연, 불친절 응대 여부도 점검한다.
해경은 이를 위해 감찰반을 편성해 경비함정과 파 출장소, 여객선터미널 및 유 도선장 등 경찰관 근무지 56개소를 대상으로 예방 감찰과 함께 비노출 단속을 병행한다.
해경 관계자는 “주기적인 감찰과 단속을 통해 자체사고 예방은 물론 청렴도와 친절도를 높임으로써 해양경찰 이미지 제고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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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특별감찰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