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특별교양 및 열린 대화의 장 마련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최근 일부 경찰서에서 전경 선임자의 후임 전경 구타사건으로 사회적 물의 야기 등 전경관련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전투경찰순경 인권보호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군산해경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전투경찰순경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무실에서 지휘관과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 복무기강 해이로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양과 개개인의 고충해소를 위한 허물없는 대화를 실시했다.
이날 대화에서는 전경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자, 서로 존중하는 내무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자가 노력을 기울일 것, 이 밖에 매주 수요일 한마음 체육대회와 휴가 외출 외박 예고제 등 전경 복지개선에 관한 의견이다.
이에 앞서 이수찬 서장은 오전 업무회의시 “어떠한 형태로든 전투경찰순경에게 구타나 가혹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전 경찰관이 소속 전경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군산해양경찰서 에서는 전투경찰순경으로 복무중 명랑한 내무반 조성을 위해 매월 1회 전경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축구, 농구, 탁구 등 각종 스포츠 활동과 참사랑 봉사대 활동을 통해 사회봉사활동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선후임간의 전우애 함양으로 자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의형제 맺기’와 일주일에 하루씩 후임들이 쉬는 ‘병아리 쉬는 날’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