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봄철 출입항 선박 증가 관련 수출입 물동량 증가에 따라 총기류 밀반입 등 국제성 범죄발생에 대비하여 오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속초항만 및 속초, 고성, 양양지역 등 외사 취약지역에 대한 국제성범죄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주요 단속대상으로 선박알선, 해상운송, 육상운반책 등 조직적인 밀입국 사범 주요항만 등을 통한 총기류, 도검류, 폭발물 등 밀반입 밀거래 행위, 가짜 면세용 담배･양주 등 수집판매 및 정품 둔갑판매 행위, 선원수첩 위조 및 외국화물선 선원들의 무단상륙 및 불법취업, 보따리상인 및 컨테이너 등을 통한 밀수, 마약 등 밀반입 행위 등이다.
특히, 지속적인 수산물원산지표시위반 단속에도 불구하고 법 위반사범들이 증가하고 있어 원산지 표시방법 위반판매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 
속초해경 국제성범죄 집중단속 실시
